홈
주식
뉴스
관심
국내 주식해외 주식

8월 3일 오전 브리핑

2026-08-03

☀️ 8월 3일(월) 오전 브리핑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은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실적이 기술주 투심을 확 살리며 3대 지수가 나란히 올랐어요. 다만 애플이 7% 넘게 빠지고 채권금리가 튀는 등 속을 들여다보면 여전히 울퉁불퉁했습니다. 이번 주는 큰 실적이 대부분 지나간 만큼, 고용지표와 미국-이란 갈등 같은 매크로 변수를 먼저 봐야 하는 한 주예요.

🇺🇸 8월 1일 뉴욕 증시 요약

📈 S&P 500 지수: 7,489.72 (+0.70%)

📈 나스닥 지수: 25,373.85 (+1.00%)

📈 다우 지수: 52,485.03 (+0.53%)

 

🔥 아마존 실적에 기술주 투심 살아나며 3대 지수 상승

1일(현지 시각) 뉴욕증시는 아마존의 호실적이 기술주 투자 심리를 되살리면서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53% 오른 52,485.03, S&P500은 0.70% 상승한 7,489.72, 나스닥은 1.0% 오른 25,373.85로 장을 마쳤는데요. 전날 장 마감 후 깜짝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이 이날 15.32% 급등한 게 컸습니다.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에 힘입어 분기 매출 2,000억 달러를 처음으로 넘어섰다고 밝혔죠. 하루 앞서 클라우드 부문이 43% 성장했다고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도 이날 3.02%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 애플은 급락, 국제유가는 호르무즈 긴장에 반등

반면 애플은 7∼9월 공급 제약 등으로 매출 증가세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져 7.35% 급락, 증시의 상승폭을 제한했습니다. 전날 17.5% 급등했던 SK하이닉스 ADR도 이날은 3.54% 하락했는데요. 국제유가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던 유조선 2척을 타격했다는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브렌트유 9월물은 배럴당 90.12달러로 1.22%, WTI 9월물은 84.67달러로 1.29% 올랐습니다.

 

🇺🇸 이번 주 뉴욕 증시, 어떻게 움직일까?

이번 주(3~7일) 뉴욕증시는 미국-이란 갈등과 고용지표라는 두 개의 대형 변수 앞에서 시험대에 오릅니다. 지난주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지만 변동폭은 평소보다 컸어요. AI 투심이 살아나며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연준이 기준금리를 또 동결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도 커졌는데요. 그 여파로 30년물 국채금리가 한때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급등했고 10년물은 4.7%를 돌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10년물이 5%에 근접하면 투자 심리에 불안을 조성하고 밸류에이션에 압박을 줄 수 있다고 봤죠.

중동 리스크도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주말 사이 트럼프 대통령이 신속한 합의 도출을 전제로 이란 공격을 취소하는 데 동의한다고 밝힌 건 시장에 긍정적이었어요. 이후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관리를 놓고 오만과 협상 막바지에 있다고 알렸죠. 다만 양측이 종전 합의를 앞두고 여러 번 충돌한 데다, 국제유가와 매파 연준, 반도체 가격 하락세가 나스닥에 부담을 주고 있어 갈등을 계속 주시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주는 '고용지표 주간'입니다. 4일 구인·이직보고서(JOLTS), 5일 ADP 민간 고용보고서, 그리고 7일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7월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잇따라 공개돼요. 시장은 7월 비농업 고용이 9만 1,000명 늘고 실업률은 4.3%로 소폭 오를 것으로 보는데요. 연준이 구체적 정책 신호를 최소화한 만큼, 이번 고용보고서가 금리 방향을 가늠할 결정적 단서가 될 전망입니다. 여기에 AMD 실적까지 예정돼 있어 반도체·AI 관련주의 향방도 관심사예요.

 

📰 뉴욕 증시 주요 이슈 모음.zip

[아마존] 아마존, AWS 연매출 1조달러 구상…AI와 클라우드 전환 기대 (☀️ 강한 호재)

아마존은 클라우드 사업부인 AWS가 장기적으로 연매출 1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앤디 재시 CEO는 AI 확산과 기업 전산시설의 클라우드 이전이 시장 잠재력을 크게 확대할 것으로 분석했는데요. 아마존은 2026년 자본지출을 318조 원으로 상향하며 AI 수요에 대응해 장기 현금흐름을 창출할 계획입니다.

 

[애플] 애플, AI 불확실성에도 주가 9.3% 급락…13년 만에 최악 실적 발표 후 하락 (🌪️ 강한 악재)

애플 주가가 실적 발표 후 9.3% 급락하며 13년 만에 가장 큰 단일일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고메모리 가격 상승과 공급망 제약으로 인해 마진 압박이 예상되어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졌는데요. 이번 하락으로 시가총액 4,600억 달러가 증발할 수 있으나 연간 11% 상승세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자 균형 입증하며 주가 14.6% 급등 (☀️ 강한 호재)

마이크로소프트는 AI 투자와 클라우드 성장의 균형을 입증하며 주가가 14.6% 급등하는 등 역사적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투자자들은 클라우드 성장 둔화와 과도한 AI 지출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Azure 성장률과 현금 흐름 안정성을 확인했는데요. 분석가들은 이번 실적 발표가 AI 구축의 책임감을 보여준 '골디락스' 시나리오라며 주가 지속 상승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 오늘의 주요 경제 뉴스

“엔화 무질서 움직임 대응”…美·日, 15년 만 공동 외환시장 개입

일본과 미국이 15년 만에 공동으로 엔화 매수 외환시장 개입을 단행하며 엔화 약세에 대응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엔화의 과도한 변동과 무질서한 움직임을 막기 위해 양국 재무장관이 지난해 합의한 공동성명에 근거했는데요. 양국 당국은 추가 협조 개입을 주저하지 않을 뜻을 밝히며 엔화를 적정 수준으로 되돌리려는 노력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이란 공격 취소…브렌트유 7.3% 급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격을 취소하고 협상을 재개하자 브렌트유가 장중 7.3% 급락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동맹국들이 전쟁 확대를 막기 위해 협상 추진을 요청한 배경이 작용했는데요. 전쟁 위험 프리미엄이 축소되면서 유가는 협상 진행과 호르무즈 해협 상황에 따라 변동할 전망입니다.

 

🗓️ 국내 증시 오늘의 일정

  • DL, S-Oil 등 실적 발표

 

👀 오늘의 투자 인사이트

지난주 막판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의 실적은 클라우드 기대감에 더해 AI·반도체 수요가 여전히 탄탄하다는 걸 증명했어요. AI 인프라와 반도체주를 흔들었던 상황인식 펀드 사건도 마무리되면서 기술주의 급격한 변동성은 조금 잦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큰 실적 발표가 대부분 지나간 만큼, 이번 주는 매크로 변수에 좀 더 무게를 둘 필요가 있어요. 고용지표가 가리키는 금리 방향과 미국-이란 협상 분위기가 이번 주 증시 방향을 가르는 핵심 변수이니, 4일 JOLTS부터 7일 고용보고서까지 흐름을 차근히 따라가 보세요.

리틀빗 사용에 만족하시나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은
더 나은 리틀빗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됩니다.
CHATBOT
Button Icon